대한민국은 면적이 99,720㎢, 인구는 49,410천 명이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23,840천 명이 넘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교통에 대한 문제가 심각합니다.(출처 : 2010년 통계청) 전국에서 교통혼잡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2008년부터 26조 원을 넘어섰고, 이 중 절반이 승용차 보급의 확대로 인한 비용입니다.(출처 : 한국교통연구원 2011) 한정된 재원과 토지로 인한 교통시설의 공급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2011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1,844만 대, 2015년경에는 2,000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교통혼잡은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처럼 늘어나는 교통혼잡 상황에서도 교통은 우리 생활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교통 시스템은 날로 발전하는 첨단 기술과 접목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운영 및 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ITS가 탄생되었습니다.
ITS란 무엇입니까?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이하 ITS : 지능형 교통 체계)라 함은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ㆍ제어 및 통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교통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함으로써 교통 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ㆍ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합니다.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ITS에는 버스정류장의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 교차로에서 교통량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 신호가 바뀌는 시스템,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교통정보, 하이패스가 있습니다.
ITS 도입효과
교통혼잡, 이제는 피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상황과 우회경로 정보 제공으로 빠른 길로 운행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멈추실 필요가 없습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가 바뀝니다. 신호교차로에서 대기시간이 감소하여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교통혼잡비용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0% 수준의 증가추세이다.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하여 대중교통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IT기술을 활용한 도로이용의 효율성 증진과 지속적인 교통수요관리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합니다.
ITS 기술은 대부분 저전력, 저탄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녹색환경 조성
(U-ECO),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 도로에서의 이산화탄소(CO2)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의 보급을 통해 IT 기반의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으로 살기 좋은 지구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각 지역의 검지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보제공 및 신호 제어로 원활한 소통을 튜도합니다.
도로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교통사고, 차량 고장, 도로 파손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파악ㆍ대응하여 인명ㆍ재산피해를 줄이고 교통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실시간 교통상황,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 우회경로, 주차정보 등을 제공하여 빠른 길로 안내하고 교통량을 분산시킵니다.
사고 발생 철리를 위해 구급 요청을 보냅니다. 주변 지역에 사고 발생을 알립니다. 사고에 따른 교통상황 변화에 대응하며 신호를 변경합니다.
차량단말기
사고 발생 상황을 알려고 주의 운전을 경고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정보와 주변지역 교통 상황 정보를 제공받아 빠른 경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로전광 표지판
전방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알려주고 대응방법 및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통행불편이 줄어듭니다. 버스 전용 차로 위반행위를 자동 단속함으로써 버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불법주정차 자동 단속으로 사고 방지 및 원활한 통행을 유도합니다. 사고 잦은 지역이나 과속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제한 속도위반 자동 단속시스템을 설치하여 과속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방지합니다.
각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의 번호를 촬영, 혹은 인식하여 센터로 송부합니다. 센터에서는 차적 조회를 통해 행정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실시간 대중교통 운행정보 수집·제공
대중교통 운행정보를 수집하여 운영 및 관리에 활용하고 운행정보 제공을 통한 정시성 확보를 통하여 국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중교통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이용하여 교통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버스 운행을 조정하고 준법운행을 유도함으로써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입니다.
버스의 현재 위치, 도착예정시간 등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하여 대기시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 편리하게 택시를 호출하거나 교통약자를 위해 장애인 택시를 운행하는 등 승객의 편의를 도모합니다.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의 운행 상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연계ㆍ통합하여 이용자가 여러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승정보를 제공합니다.
전자화폐를 이용한 교통요금 전자지불
교통시설 및 수단의 요금 지불 절차를 자동화하여 정체와 불편을 해소합니다.
유료도로의 통행료 지불을 자동화하여 요금 지불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산화된 시스템 운영으로 요금 징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나의 카드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의 요금을 지불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며 운송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합니다. 또한 주차장 등 교통시설 이용요금을 전자화폐로 지불하여 잔돈 준비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승용차, 항공, 선박, KTX, 버스, 지하철 등)과 교통시설(도로, 공항, 항만, 역, 버스정류소, 지하철 및 철도역 등)에서 수립되는 교통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국가교통정보센터는 정보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연계ㆍ통합ㆍ관리하는 허브(HUB) 기능을 수행합니다.
국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전국 단위의 실시간 교통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합니다. 개별 지자체 단위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교통상황 및 돌발 상황 관리, 대중교통 운행 등에 대한 정보를 연계ㆍ통합하여 권역별 정보를 수집ㆍ제공합니다. 버스, 고속철도, 항공, 항만 등의 교통수단 정보 및 기상정보, 고속국도 소통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각각의 수단 간 정보를 비교하고 보다 경제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국적으로 연계ㆍ관리된 실시간 교통정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와 교통수단, 다양한 부가정보가 결합된 여행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행자에게 제공합니다.
현재 위치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출발시간, 교통수단, 최적 이동경로, 소요시간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 이용자는 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지역 정보, 관광정보, 편의시설 등이 결합된 여행정보를 다양한 매체(인터넷, 내비게이션 등)를 통해 여러분께 제공합니다.
차량이 스스로 위험요소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제어를 통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며 자동 운전 지원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지능화된 차량은 졸음, 음주 운전, 차로 이탈, 과속, 장애물 등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스스로를 제어하여 위험상황을 회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능화된 도로가
안개, 결빙, 급커브 등 위험정보를 운전자와 자동차에게 알려줍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 상황과 교통상황을 판단하여 자율 주행합니다.